코레일, 전통시장을 살리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첫 운행
상태바
코레일, 전통시장을 살리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첫 운행
  • carnews
  • 승인 2013.09.08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팽정광)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공동으로 전국 팔도의 대표적인 문화관광형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오는 7일(토) 개통식과 함께 단양방면으로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통행사는 7일(토) 오전 8시 30분 서울역에서 열리며, 코레일과 중소기업청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국의 유명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편, 전통시장 주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올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의 운행 지역은 전국의 문화관광형 시장(71곳) 가운데 권역별 대표 시장 8곳으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9월부터 11월(3개월) 까지 총 24차례 운행할 계획이며, 1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 권역별 첫 운행일

권역

소재지

시장명

첫 운행일

충북권

단양군

단양구경시장

9. 7

경북권

안동시

안동구시장

9. 28

경남권

사천시

삼천포용궁수산시장

10. 4

강원권

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

10. 12

수도권

양평군

양평전통시장

10. 13

충남권

논산시

강경젓갈시장

10. 18

전북권

남원시

남원공설시장

10. 26

전남권

나주시

나주목사고을시장

11. 4

 

코레일은 팔도장터 관광열차 외부를 하회탈 등 전통시장 콘셉트로 디자인하고, 객차 7량과 이벤트 객차 1량 등 총 8량 1편성으로 구성해 운행할 계획이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이용객은 코레일과 중기청의 지원으로 자유 여행객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전통시장에서 이색체험과 각종 공연?특판 행사에 참여할 뿐 아니라, 주변 관광명소까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열차 운임, 시장 방문과 관광지 입장료, 연계 교통비 등을 포함해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상품가격은 운행 지역과 방문 시장 등 상품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코레일 관계자는 “옛 시장의 향수와 더불어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전통시장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이 전통시장을 찾아 올 수 있도록 올해 시범 운행을 거친 후 내년에 확대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철도고객센터(1544-7788), 코레일관광개발(1544-7755)
  - 여행상담센터 : 서울역(02-3149-3333), 용산역(02-3780-5555), 영등포역(02-2639-3638)

[사진1].JPG [사진2].JP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