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 본격화...16~19일 고객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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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 본격화...16~19일 고객초청 행사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1.10.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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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인증 중고차, 구매 상담 및 시승 등 특별한 경험 제공
페라리 공식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고객초청 행사가 16~19일 열린다. 사진=FMK
페라리 공식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고객초청 행사가 16~19일 열린다. 사진=FMK

페라리가 10월 16일(토)부터 19일(화)까지 서울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페라리 인증 중고차(Ferrari Approved)를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카본 휠을 포함해 페라리 순정 액세서리를 장착한 SF90 스파이더를 비롯, 포르토피노, F8 스파이더, F8 트리뷰토, 812 슈퍼패스트 등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F8 트리뷰토, 812 GTS는 인스트럭터와 함께 시승도 할 수 있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차량은 본사의 공식 인증 절차에 따라 매입되어 안전, 성능 및 신뢰성을 기준으로 철저히 점검되고, 시운전을 통해 차량의 상태가 정확히 파악돼 고객에게 전달된다.

모든 차량은 수행된 점검 목록을 포함한 서면 분석표가 고객에게 전달되는 등 해당 프로그램의 모든 차량은 품질과 성능, 소유주 이력까지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 또한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량에는 페라리만의 특별한 연장 보증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고객이 페라리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매시간 1팀의 소수 인원만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며 페라리 인증 중고차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의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페라리 인증 중고차 자격을 갖기 위해서는 본사에서 수립한 기준에 따라 특수 교육을 이수한 기술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190여개의 기술 검사 및 점검을 통과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페라리는 아무나 탈 수 없는 슈퍼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최근 고소득자들이 많아지면서 '비싼 장난감'으로 관심을 받는 브랜드다. 특히 신차 가격이 부담스러운 매니아에게는 수입사가 인증하는 중고차도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일반 차량보다 가혹하게 운전하는 상황을 자주 겪는 고가의 슈퍼카는 중고차의 경우 이전 정비이력과 사고 이력이 정확하게 파악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반 차량보다 일상정비를 더 철저히 해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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