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살롱위크 한차협 정비기능·차체수리 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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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살롱위크 한차협 정비기능·차체수리 경기대회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10.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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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에 대비하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움직임
 
오토살롱위크 한차협 정비기능·차체수리 경기대회
미래 자동차에 대비하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움직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살롱 위크가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오토살롱 위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행사가 있는데요. 바로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제 뒤에 보이는 자동차를 직접 정비하고, 차체를 수리하는 대회인데요. 올해는 과연 어떤 수상자가 나왔을지 기대가 됩니다. 현장에서 확인해보시죠.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최대 행사인 『2021 오토살롱위크』를 KINTEX와 함께 공동주관하면서 직접 주최하는 행사로 자동차정비기능대회와, 취업설명회, 좋은 중고차판별 방법, 에코드라이브 및 에코정비 실천운동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차협 주최 메인행사인 ‘제12회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및 제3회 전국자동차차체수리경기대회’ 본선에 40여명의 자동차기술인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는데요. 먼저 개최된 자동차 정비부문 학생부, 일반부 경진대회에 이어 차체 수리 경진대회도 열렸습니다.
자동차 정비부문 학생부는 부산 전자공업고등학교 천재영 군이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자동차 정비 일반부는 동명대학교 이진현씨가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차체수리 부문은 현대자동차 북부서비스센터 권혁봉씨가 대상인 한국위원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 
 
INT. 윤병우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회장 
공- 반갑습니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에서 전국 자동차 정비기능 경진대회, 전국 자동차 차체수리 경기대회를 열었는데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윤- 코로나로부터 우리가 극복해서 희망찬 미래로 달리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하고 이 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공- 올해 진행된 행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 부탁합니다.
윤-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자동차경진대회가 12회이고, 제3회 자동차 차체경진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반부, 학생부 국토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놓고 자웅을 겨루게 됩니다. 자동차 기술인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위해 취업설명회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고자동차가 살 때 좋은 차를 잘 선별해 차를 구입하는 계몽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코 드라이브, 에코정비국민운동 캠페인도 함께 하고있습니다.
공- 앞으로 한차인이 또 목표로 삼거나 내년에 기대하고 있는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윤- 지금 4차산업 시대에 전기차는 고압전기라 정비 때 안전에 대한 우려가 됩니다.
정부는 정비 현장에서 책임 정비사만을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장에 있는 모든 정비인들이 전기차에 대한 안전교육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INT. 이진현 / 동명대학교·일반부 대상
공-대상 수상 소감이 어떻게 되세요?
이- 경기 과정 중에 조금 당황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끝까지 마무리 잘해서 좋은 결과 있었던 거 같습니다. 
공-대회 참가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개선되어야 할 점이 있었나요?
앞으로 현장에 일하는 정비사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INT. 천재영 /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학생부 대상
공- 학생부 대상 수상 소감이 어떠세요?
천 – 대상 받을 줄 몰랐습니다. 실수도 많이 한 거 같은데 대상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공- 18살에 대상을 탔는데 특별한 비결이 있었는지요?
천 – 지도 선생님께서 노력을 많이 해주신 덕분입니다.
공- 자동차 분야에서 목표나 꿈이 있다면?
천 – 명장이 되고 싶고 자동차 업계에서 한 획을 긋고 싶습니다. 
 
전기차, 친환경차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급변하는 발걸음에 맞춰 정비업계도 큰 변화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정비인을 양성하는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도 이런 변화에 맞춰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술에 발맞춰 자동차 정비업계도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공 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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