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경기도소방드론 경연대회’ 평택소방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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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경기도소방드론 경연대회’ 평택소방서 최우수상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9.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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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관서 10개팀 드론실력으로 화재진화
우수상북부특수대응단, 장려상 수원남부
소방재난본부, 각종 재난 현장 드론 활용
13개관서20대드론 2022년10대추가배치
사진제공=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사진제공=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개최한 ‘2021년 경기도 소방드론 경연대회’에서 평택소방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남부‧북부본부 특수대응단을 비롯한 9개 관서 10개 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웅을 겨뤘다.

팀별로 진행된 대회는 조종자와 부 조종자 2명이 지정된 시간인 12분 이내에 드론을 띄워서 훈련 탑 외부 수색 등을 실시한 후 전문 비행인 장애물 통과와 안전비행을 하는 등 종합적인 비행시간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평택소방서의 조종자 장혁재 소방교‧부 조종자 김용현 소방장이 수상했고, 우수상은 북부특수대응단 천수빈 소방장‧안주민 소방교, 장려상은 수원남부소방서 윤재열소방사‧이선형 소방위가 각각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거머쥔 평택소방서는 다음 달 충남 공주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릴 예정인 제1회 소방청장배 전국 드론대회에 출전한다.

안기승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하늘에서 요소요소를 내려다 보는 드론의 탐사 역할은 다양한 소방분야에서 커져가는 만큼 각종 재난 현장의 드론투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강화 차원에서 경기도 13개 관서에 드론 20대를 보유하고 있고, 올해 10대를 추가해서 2022년 전 관서 배치계획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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