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추석전 찾아가는 민생현장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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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추석전 찾아가는 민생현장 실시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9.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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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추석전 찾아가는 민생현장 실시.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수원 장안구 정자동 경기도의료원에 위치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도의회에 따르면 장 의장은 이날 도의회 박옥분 의원, 김기세 사무처장, 경기도 관계부서 담당자 등과 함께 센터를 찾아 코로나19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종사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 중심의 정신질환자 통합관리 기관인 이곳은 국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직후인 지난해 1월부터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도민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응인력,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등 대상별 맞춤형 심리방역 정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장 의장 등은 이와 같은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한 뒤 선별진료소 출입구에서 의료용 장갑과 마스크, 가운 등 방역물품을 착용하고 간호사실과 병동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명수 센터장은 면담 자리에서 "코로나19 심리지원 업무가 과중한 데다 24시간 3교대 형태로 근무하다 보니 이직률이 높고, 채용도 쉽지 않다"'인력공백' 등 애로사항을 호소했습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간호사
저흰 업무 특성상 3교대로 야간 공휴일 24시간 근무진행되고있습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는데요..
 
장현국 의장은 정신응급환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곳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뿐이다 보니 어려움이 클 것이다. 도의회는 경기도와 소통해 오늘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센터 근무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장 의장은 북수원 시장과 농협하나로유통 수원유통센터를 잇따라 방문하고, 직접 장을 보며 추석 물가동향을 점검했습니다.
 
농협하나로유통을 방문한 장 의장은 추석 성수품 가격 급등에 우려를 표하며 명절 물가 안정에 연휴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북수원 시장으로 발길을 옮긴 장 의장은 떡, 사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간식거리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주고받았습니다.
 
올해 추석에도 코로나19로 명절이 명절다울 수 없습니다. 방역현장에 근무 중인 분들이나 코로나19 대응 관련 업무를 하고 계신 분들에겐 모임이 많은 명절이 오히려 반갑지 않을 듯합니다. 위축된 명절 분위기 탓에 명절 대목을 앞둔 상인들도 시름하고 오를 대로 오른 물가에 소비자들의 마음도 무거운 명절입니다. 마스크를 벗고 다시 모이는 명절을 기약하며 이번 명절도 조촐하게 지내야겠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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