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부산시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구축·일자리창출 공동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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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부산시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구축·일자리창출 공동합의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9.1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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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포스팀 구성해 사업시행 방안과 일정 논의 계획
추석전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지급, 78개 업체 120억원
사진=르노삼성 제공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그룹 국제 개발∙협력 총괄을 맡고 있는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자동차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르노삼성자동차의 미래차 전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방침에 합의했다.

르노삼성과 부산시는 미래차를 부산 지역 중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내 생산시설 및 부지를 활용, 미래차 전략 산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미래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핵심 부품업체 등 생태계 참여자를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차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도록 참여기업 및 컨소시엄 등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공동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르노삼성과 부산시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향후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과 일정 등을 논의해 갈 예정이다.

한편 르노삼성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20억원을 17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78개 협력사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8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게 된다.

르노삼성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72개사 협력사에 약 176억원, 지난해 추석에도 명절을 앞두고 82개 협력사에 약 68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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