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투스 S1 에보 Z' 포르쉐 파나메라에 장착된다
상태바
한국 '벤투스 S1 에보 Z' 포르쉐 파나메라에 장착된다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1.09.14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타이어, 유럽 고성능차 OE 타이어로 잇따라 납품
벤투스 S1 에보 Z를 장착한 포르쉐 파나메라. 사진=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를 장착한 포르쉐 파나메라.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Ventus S1 Evo Z)’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신형 파나메라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 Z’는 한국타이어의 최상위 고성능 타이어로 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역동적 주행성능을 발휘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풀실리카 컴파운드는 접지력을 극대화 한다.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 디자인으로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주행 시 접지면과 중앙 블록 또한 넓게 설계돼 젖은 노면 성능 또한 안정적이다. 이와 함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Red Dot Design Award 2021)’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혁신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한국타이어의 최상위 고성능 타이어다. 사진=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는 한국타이어의 최상위 고성능 타이어다. 사진=한국타이어

포르쉐의 강력한 스포츠카 DNA가 담긴 신형 파나메라는 럭셔리 세단과 같은 편안함을 주는 4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최적화된 섀시와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한 승차감과 레이싱카의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파나메라의 스포츠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Nürburgring Nordschleife) 트랙에서 차량의 최대 속도에 맞춘 극한의 테스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파나메라 뿐만 아니라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과 ‘X4 M’을 비롯 다양한 고성능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5년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Macan)’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후 2019년 3세대 ‘카이엔(Cayenne)’, 2020년 ‘타이칸(Taycan)’, 2021년 ‘718 박스터(718 Boxster)’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굳건한 파트너가 됐다.

벤투스 S1 에보Z는 올 하반기 유럽시장에 교체용 타이어로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는 2022년 애프터마켓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