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철로공사에도 안전관리자 배치된다
상태바
소규모 철로공사에도 안전관리자 배치된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9.13 2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규모 공사현장 안전관리자 배치
사업비 80억원이하 중대재해 예방
국가철도공단은 소규모 철도공사에도 안전관리자를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자료사진
국가철도공단은 소규모 철도공사에도 안전관리자를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교통뉴스 자료사진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운행선 시설개량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강화 차원에서 소규모 개량공사에 안전관리자를 확대 배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비 80억 원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에는 안전관리자가 의무적으로 배치됐지만 열차 운행선 주변의 중장비 작업 같은 난이도가 높은 작업이 병행되면서 안전관리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경험이 풍부한 안전관리자를 소규모 개량공사 현장에 선제적으로 배치를 통해 안전관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정비와 함께 사고 예방에 우선할 계획이다.

신형하 시설본부장은 “시설개량공사 안전관리자 확대 배치로 운행선 안전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면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