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검사 실비 & 혈액검사 실비 특약 견적비교 및 직장인 실비보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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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 실비 & 혈액검사 실비 특약 견적비교 및 직장인 실비보험 추천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1.08.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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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의료비가 발생한 경우 실제 진료비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100퍼센트 돌려주진 않아도 자기 부담금을 제외하고 70퍼센트에서 80퍼센트가량 지급한다. 자기 부담금은 실비보험의 보장 범위에 포함되는 치료비에서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실비보험의 자기 부담금은 20퍼센트에서 30퍼센트로 책정되어 있다.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의료 쇼핑 등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이 되며 생겨났다.

실비보험의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는 3대 비급여 항목이 있다. 도수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증식 치료와 주사료, 그리고 자기공명영상 진단이다. 도수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 증식 치료의 경우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비급여 의료비에서 1회당 3만 원과 보장대상 의료비의 30퍼센트 중 큰 금액을 공제하고 지급한다. 비급여 주사료는 주사 치료를 받아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비급여 의료비에서 1회당 3만 원과 보장대상 의료비의 30퍼센트 중 큰 금액을 공제하여 지급한다.

자기공명영상 진단의 경우 MRI나 MRA를 받아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비급여 의료비에서 1회당 3만 원과 보장대상 의료비의 30퍼센트 중 큰 금액을 공제하여 지급한다. 보상 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사이트에서는 직장인 실비보험, 어린이 실비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2021년 7월, 4세대 실비보험이 등장하며 기존의 3세대 실비보험과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우선, 3세대 실비보험은 급여와 비급여를 통합하고 3개 비급여 항목을 특약으로 설정할 수 있었으나, 4세대에 들어서며 급여 항목은 주계약에서 비급여 항목은 특약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분리되었다. 비급여 3대 특약 역시 비급여 특약에서 보상한다. 기존의 3세대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불임 관련 질환, 선천성 뇌질환, 피부 질환은 개정되며 보험 가입일이나 상태에 따라 보장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다. 반면에 자기 부담률이 10퍼센트에서 20퍼센트가량이었으나 20퍼센트에서 30퍼센트로 증가하였고, 통원 치료 시 공제 금액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즉, 4세대 상품의 주계약과 특약을 모두 가입해야 3세대 실비보험과 동일하게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면 혈액검사 실비, 조직검사 실비 보장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실비보험은 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1년마다 보험료가 인상된다. 가입한 상품이나 가입 특약의 손해율, 물가 상승률, 연령 지수 등을 고려하여 매년 요금이 인상된다. 재가입 주기는 15년이었으나 4세대 실비보험부터는 5년으로 5년마다 보상 내용이나 가입 금액의 한도가 달라질 수 있고 100세까지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재계약 시 약관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는 심사 대상이 아니라면 별도의 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기존의 상해 보장에서 상해와 질병 모두 보장받는 걸로 확대하거나 기존의 질병 보장에서 상해와 질병 모두 보장받는 걸로 확대한다면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신규로 보장 확대되는 질환 중 심사가 필요하다고 예외적으로 인정이 되면 심사가 필요할 수 있다. 계약 전환 청약을 철회한 이후 재차 전환을 청약하더라도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어 재청약 시 유의해야 한다. 전환 후 6개월 이내에 보험금 수령이 없다면 계약 전환을 철회하고 기존 실비보험으로 돌아갈 수 있다. 다만, 기존 상품으로 복귀한 후 다시 4세대 실비보험에 가입하려면 전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소 까다롭다.

과거에는 보험금 청구 과정이 까다로웠으나 최근에는 대다수의 보험사에서 소액 보험금을 스마트폰 어플로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두어 간소화되었다. 청구 시 필요한 서류는 사진으로 찍어서 어플에 등록할 수 있으므로 보험사에서 요구하는 서류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청구하는 것이 좋다. 청구한 후에는 실시간 진행 확인이 가능하고 수일 내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서류는 진료비 영수증 혹은 약제비 영수증과 병명 확인 서류다. 진료비 영수증의 경우 카드 영수증은 인적 사항이나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인정받을 수 없다.

처방전이나 진료 확인서, 진단서 등과 같이 질병분류코드가 포함된 병명 확인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되니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에서 보험사별로 알아보고 늦기 전에 서둘러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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