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IPA, 인천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건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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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SA-IPA, 인천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건립 MOU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8.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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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안전관리·점검·선박종사자교육
해양사고 취약선박검사 안전 점검 강화
인적과실예방 맞춤ㆍ체험형교육 등으로
해양사고예방과 해양안전 문화확산앞장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사진=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차원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은 해마다 증가하는 중소형 선박의 해양사고 취약성 안전 강화와 선박·인명사고 저감을 위해 국내 최초로 특화된 선박 안전차원에서  건립이 추진되는 지원센터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2019년 7월 출범과 함께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기관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면서, 해양교통체계 운영·관리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검사, 여객선 안전운항 관리업무 등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인천권 외 지역인 서남권에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주 역할에는 선박 안전성 확보와 해양 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중소형 선박 검사에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선박 종사자 안전교육 서비스 등도 포함돼 있다.

따라서 양 기관 협약 내용을 보면, 선박 안전진단 등 기술 지원 분야는 공단 역할이고, 인천항만공사는 센터 건립 부지를 제공하는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공사는 올 11월 총사업비 98억 9천만 원 투입으로 인천남항 동쪽 연면적 2천666㎡에 착공되고, 2023년 상반기 준공 후에는 해양사고 취약선박 대상 검사와 안전점검 강화와 인적 과실 예방을 위한 맞춤형ㆍ체험형 교육 등으로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김경석 이사장은 “인천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중소형 선박의 안전관리를 굳건히 다지는 동시에, 국민이 해양 안전을 보다 가까이에서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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