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300h 페이스리프트 출시...F SPORT 추가
상태바
렉서스 ES300h 페이스리프트 출시...F SPORT 추가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1.08.27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의사양 강화, 스포츠 모델 추가...9월 27일 출시
신형 렉서스 ES300h가 다음달 27일 출시된다. 사진=렉서스코리아
신형 렉서스 ES300h가 다음달 27일 출시된다.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오는 9월 27일 출시할 신형 ES300h의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간다.

신형 ES300h는 스핀들 그릴을 포함한 앞모습이 바뀌었고, 렉서스 세이프티 플러스, 12.3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됐으며,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 기본 장착되는 등 안전·편의사양이 강화됐다.

신규 출시되는 F SPORT 모델은 스포티함을 강조한 전용 스핀들 그릴과 19인치 블랙 마감 휠, 전용 스포츠 시트, 전자제어 가변 서스펜션을 갖췄으며, 기본 감쇄력이 강한 F SPORT 퍼포먼스 댐퍼(쇼크업소버)를 적용해 주행안정성을 향상시켰다.

국내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판매되는 렉서스 ES는 2012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판매 5만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다. 첫 출시 이후 2020년도까지 8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판매 1위를 지키고 있기도 한 친환경차다.

ES300h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고출력 모터와 2.5리터 고효율 앳킨슨 사이클 엔진이 결합된 ‘스트롱 하이브리드’다. 모터 출력으로 동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도 불린다. 적용된 무단변속기 e-CVT는 벨트 없이 엔진동력을 전달해 내구성도 뛰어나다.

주행 중 충전도 가능하며, 저속에서는 전기로만 달릴 수 있음은 물론, 가솔린 엔진과 힘을 합쳐 215마력이 넘는 힘을 내기도 한다. 이 시스템은 모터가 가솔린 엔진을 보조하는 개념의 경쟁사 하이브리드 대비 특히 시내주행 연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ES의 장점을 충전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친환경차라고 말한다. 렉서스코리아 이병진 상무는 “최근 환경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충전 걱정이 필요 없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렉서스 신형 ES300h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럭셔리 6,190만원 △럭셔리 플러스 6,400만원 △이그제큐티브 6,860만원 △F SPORT 7,11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한편, 신형 ES300h 사전계약 고객은 어메이징 솔루션 플러스(Amazing Solution+)를 통해 자기부담금 10%만 내면 차체(상부,측면,범퍼)의 판금/도색, 앞유리, 사이드미러, 타이어/휠, 스마트키에 대한 교체 또는 수리를 각각 1회씩 3년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교통뉴스=민준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