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전용 전시장 성수동에 오픈...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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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전용 전시장 성수동에 오픈...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8.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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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평 규모로 과거 현재 미래 공존하는 고객체험공간 마련
기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가 27일 문을 연다. 사진=기아
기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가 27일 문을 연다. 사진=기아

기아는 전용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 전용 고객체험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를 서울시 성수동에 마련해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운영한다.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는 약 320평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60여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의 외형적 특징과 세월의 흔적을 살려 리모델링했다. 기아 관계자는 “흘러간 시간을 간직한 공간 속에 미래 모빌리티가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온 모습을 보여주는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60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사진=기아
60년 전 지어진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사진=기아

전시 공간은 ▲헬로 EV6 존 ▲EV6 라이프 존 ▲EV6 인사이드 존 ▲상담 존 ▲EV6 라운지 ▲EV6 가든 등 총 6개 구역으로 구성돼, 전기차 구매를 고려중인 고객들과 MZ세대들을 상대로 전동화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헬로 EV6 존 에서는 기아의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담아 실제 EV6 생산에 사용된 폐플라스틱 섬유 원사 475다발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전기차 시대에 맞춰 변화한 브랜드 방향성과 디자인 철학을 시청각적인 경험으로 전달한다.

EV6 라이프 존은 EV6의 핵심 상품성인 주행거리, 800V 초고속 충전, V2L(Vehicle To Load),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제로백 3.5초의 역동적인 성능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개인 SNS 업로드를 위한 포토 스팟 등을 마련했다.

EV6 인사이드 존은 EV6 기술력의 핵심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결합하여 만들어낸 전시물이 인상적인 곳으로, EV6 생산 후 남은 부품과 부자재를 활용한 전시작품을 통해 기아의 전동화 기술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

E-GMP 플랫폼이 전시된 EV 인사이드 존. 사진=기아
E-GMP 플랫폼이 전시된 EV 인사이드 존. 사진=기아

이와 함께 상세 사양과 옵션 등을 확인하고 약 1천가지 원하는 조합을 만들어 1:1 스케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3D 컨피규레이터와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A to Z 스마트테이블 등을 비치하여 EV6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상담 존과 라운지에서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탐색을 마치고 EV6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 대상으로 구매상담 및 시승, 계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며, EV6 오너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원과 전기차 신기술 등을 공유하는 월간 토크콘서트 등 EV6 고객 특화 경험도 준비되어 있다.

각 공간에는 EV6 특화 전문 도슨트가 배치되어 전시물 설명부터 시승까지 모든 경험을 지원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시승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 도슨트가 안내를 하며 전시와 시승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진=기아
전문 도슨트가 안내를 하며 전시와 시승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진=기아

한편 기아는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 이어 오는 9월 8일에는 경기도 의왕시에도 약 2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추가로 개관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EV6를 직접 알린다는 계획이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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