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청정계곡’ 미유기‧미꾸리방류...수생태 관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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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청정계곡’ 미유기‧미꾸리방류...수생태 관광지 조성
  • 교통뉴스 김종훈 생태환경기자
  • 승인 2021.08.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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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유적 ‘청정계곡’ 수생태 관광명소화
31일한 ‘청정계곡’사진과 글 감성인증 공모전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계곡 따라 흘러가는 청수와 주변 환경 오염·파괴의 주범인 불법시설을 철거한 도내 소재 ‘청정계곡’을 대상으로 ‘수생태 관광지’ 조성을 시작했다.

도는 지난 4월 정화된 경기계곡 3곳에 지역 특색이 반영된 ‘체험프로그램’과  ‘홍보마케팅’이 함께 하는 ‘청정계곡 관광 명소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가평 용소계곡과 11일 여주 주록리계곡, 12일 포천 백운계곡에서 미유기 1,000마리와 미꾸리 1만5,000마리를 나눠 방류한 데 이어 12일 가평 용소계곡 등 3곳에서도 메기류의 토종 어종인 ‘미유기’와 미꾸라지류 토종 어종 ‘미꾸리’ 1만6,000마리를 방류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면서 “경기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청정계곡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 치어 방류 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청정계곡을 직접 방문해서 사진과 감성적인 창작 글귀를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gphotocontest.co.kr)에 게재하는 형식의 ‘청정계곡 감성인증 사진 공모전’을 8월 31일까지 진행에 이어 청정계곡과 관련된 미디어 간접광고(PPL)와 유명인(인플루언서)을 활용한 홍보마케팅과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비롯 여행 서포터즈와 팸투어 등의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기획·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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