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기아 ‘EV6’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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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기아 ‘EV6’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8.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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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안 GTX EV’, ‘엔페라 스포츠 EV’, 2개 제품 장착
넥센타이어가 기아 EV6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2종을 공급한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기아 EV6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2종을 공급한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인 ‘EV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모델로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 475km, 초고속 충전 이용 시 18분 만에 SoC(State of Charge, 충전율)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EV6’에는 트림에 따라 넥센타이어의 ‘로디안 GTX EV’와 ‘엔페라 스포츠 EV’ 제품이 장착된다.

‘로디안 GTX EV’는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저소음 등 전기차에 필요한 요구 성능들을 전부 만족시키는 올시즌 프리미엄 타이어다.

‘엔페라 스포츠 EV’는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을 대폭 높였고, 그립 특화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모델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마모 성능에 특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흡음 기술 (Noise Reduction System)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 했다. 운전자가 느끼는 소음은 기존 제품 대비 약 5dB 저감된다고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카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체결을 비롯, 다양한 글로벌 카메이커의 전기차 차량 개발에 참여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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