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실비보험과 어린이의료실비보험 체크 및 단체보험실비중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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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실비보험과 어린이의료실비보험 체크 및 단체보험실비중복 확인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1.08.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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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평소에는 잘 모르고 살다가 한번 아프게 되면 우리 삶에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그래서 건강할 때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런 이유에서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보험에 가입을 하고 나라에서도 국민건강보험이라는 사회보장제도를 마련하여 국민들의 병원비를 보장해준다. 이는 최소한의 대비로 병원비 중 기본 보험 급여 부분만 보장을 해주고 이 외 금액은 모두 개인이 부담을 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해주는 급여 항목 외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까지 보장을 받기 위해 실비보험에 가입을 한다. 

비급여 진료비는 보험 급여 진료비와 다르게 비용 책정을 각 병원에서 하기 때문에 병원에 따라 금액 편차도 크고 금액대가 높은 경우에 개인이 부담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실비보험은 이런 비급여 진료비를 80%까지 부담을 해주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이용해서 실비보험에 가입하면 어느 범위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실비보험의 주계약으로는 입원비 및 통원비 보장, 처방 조제비 보장이 있다. 입원비는 최대 5천만 원을 보장하고 본인 부담금의 90%의 금액과 비급여 80%의 금액의 합계를 보장해준다. 통원비의 경우 치료 1회에 나오는 자기 부담금과 공제 금액 중 더 높은 것을 차감하고 보상을 해준다. 또한 처방 조제비는 약 제조비의 자기 부담금과 공제 금액 중에서 높은 것을 차감하고 보상해준다. 이러한 주계약 외, 특약을 추가로 선택하여 보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실비보험의 특약은 비급여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료, 비급여 자기 공명 영상진단으로 총 3가지이다. 

실비보험은 가입 조건이 비교적 까다로운 상품이다. 만약 과거 고혈압이나 암 수술 등 질병 이력이 있다면 유병력자 전용 실비보험에 가입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입원비와 외래진료 의료비 등 보장 범위는 큰 차이가 없지만 본인 부담률이 30%로 증가하고 일반 의료실비에 비해 납입료가 비싸며 갱신 주기가 3년이라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우선 일반 의료실비보험의 가입을 시도해 보고 불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으면 유병력자 실비보험이나 노후 실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실비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보상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의료 목적이 아닌 의료 행위는 보장을 받지 못한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에 따른 추가 검사 및 수술의 경우에는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단순 건강검진은 보장을 받을 수 없는 것이 그러한 이유에서다.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술은 보장 범위에 해당하지만 외모 개선 목적으로 행해진 유방 확대 및 축소술은 보장받지 못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이다. 

실비보험에 가입하기 전 보험사의 부지급률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지급률이란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한 건 중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비율을 말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시하고 있다. 부지급률이 높다면 보험급 지급률이 낮은 곳이고 부지급률이 높다면 보험금 지급률이 높은 곳이다. 해당 수치는 분기마다 달라지기 때문에 최신 자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응급실 비용의 경우 어떤 규모의 병원에서 응급실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보장 유무가 결정된다. 판단 기준은 응급 상황에 응급실에 왔는지, 비응급 상황에 응급실에 왔는지에 따라 결정이 된다. 응급 상황에 내원한 경우라면 병원 규모와 상관없이 약관에서 정한 금액에 따라 정상 지급된다. 비응급의 경우라면 종합 병원은 병원비의 40%를 보장해주고 대학병원은 보장이 되지 않는다. 

실비보험은 정책성 보험이기 때문에 보험사에서 기본 보장하는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부지급률, 지급 지연율 등은 보험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미리 비교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인실비 혹은 어린이의료실비보험과 단체보험실비중복하여 가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비보험은 이중 보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이러한 점을 숙지한 뒤에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이용하면 이러한 내용들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보험사를 선택할 수 있다. 알아보다 모르는 부분은 바로 상담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니 여러모로 유용하게 이용된다. 가입자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보험사에서 든든한 실비보험 마련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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