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물차 디피코 신 CI 발표...DNA모터스, 이륜차 인식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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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물차 디피코 신 CI 발표...DNA모터스, 이륜차 인식개선 나선다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1.07.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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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코,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완성차 제조사로
DNA모터스(구 대림), 인식 개선, PM사업 강화
전기차 제조사 디피코의 새 로고. 디피코 제공
전기차 제조사 디피코의 새 로고. 디피코 제공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 및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 제조사로 알려져 있던 디피코가 완성차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디피코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30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새로운 CI는 ‘꿈과 파트너’의 개념을 모티브로 해 디피코의 영문 이니셜모양으로 형상화한 심볼마크(Dream Partner for ECO mobility)로 디자인됐다. 디피코가 만든 모든 차량이 ‘Dream Partner’라는 문을 통해 이모빌리티 세계와 연결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디피코의 대표 브랜드 ‘포트로’는 미켈란젤로가 평소 자주 썼던 ‘Quando Potro'에서 따온 단어다. ’언젠가는 될 것‘이라는 희망과 함께 이를 위해 섬세하고 치밀하게, 인내를 통한 완벽함을 추구하면서 항상 확신과 희망을 갖겠다는 기업 이념을 담았다.

디피코의 주력 모델인 포트로 전기화물차는 순항하고 있다. 디피코 관계자는 “포트로 수출 사업에서는 유럽·동남아시아에서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고 국내 사업에서는 롯데슈퍼, 대우조선해양, 농협, 서부발전소 등 B2B시장 확대도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 증가와 함께 사후 서비스망도 갖추고 있다. 이 관계자는 “GS엠비즈의 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autoOasis(오토오아시스)와의 자동차 정비위수탁 계약으로 국내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신근 디피코 대표는 창립 23주년 기념사를 통해 “디피코의 새로운 CI는 ‘언젠가 반드시 될 것이다’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이 디피코의 문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오토바이로 국내 이륜차 시장을 주름잡던 DNA모터스는 친환경 모빌리티 등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고, 오토바이 향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DNA모터스(대림)는 EV사업 확대에 나선다. DNA모터스 제공
DNA모터스(대림)는 EV사업 확대에 나선다. DNA모터스 제공

기존 EV 라인인 재피2(Zappy2), EM-1(Electric Mobility-1)을 비롯해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적용모델 EM-1S & D-Station, e-citicom(전기삼륜), E-편안-B(전기사륜), 국내 생산 및 출시 예정인 EMOTE(전기이륜) 등 다양한 EV 라인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V(Electric Vehicle)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고객 접근성 강화 및 사회·윤리적 가치 추구 등을 기반으로, 과거 ‘폭주족’, ‘안전문제’ 등의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안전과 편의, 환경까지 생각한 ‘건강한 이륜차 문화’ 조성을 앞당기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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