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업자원 '넙치' '조피볼락' 등 치어 2천4백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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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어업자원 '넙치' '조피볼락' 등 치어 2천4백만 마리 방류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7.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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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어업 자원과 바다 만들기
사진=화성시 제공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29일 국화도와 도리도, 입파도 등 관내 인공어초시설 일대에서 전곡리·백미리어촌계,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방류한 조피볼락 종자 100만 마리의 조기 안식과 성장을 통한 풍요로운 어업활동을 기반을 마련했다.

‘풍요로운 바다만들기’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1년 방류사업에는 총 12억 원이 투입됐고, 5회에 걸쳐서 방류가 진행됐다.

주 종은 조피볼락 외 인기 어종인 넙치 100만 마리와 대하 2,000만 마리, 꽃게 100만 마리, 점농어 20만 마리 등 총 2,400만 마리의 치어와 종자가 방류됐다.

특히 올해 종자 선택에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방류희망품종 조사 결과를 대폭 참조하면서 서해안 대표 특산 어종인 꽃게가 포함돼,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부가가치가 높고 건강한 수산종자를 선별해서 방류했다"는 설명과 함께 “명실상부한 경기도 최고의 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포부를 펼쳤다. 

아울러 화성시는 지역 대표 소득품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주꾸미 자원회복 차원에서 마련한 3억 원을 지난 5월 제부도 등 관내 4개 어촌계 해역일대 ‘주꾸미산란장' 조성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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