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북교류특위 7일간 ‘종전선언’ 촉구 1인릴레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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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남북교류특위 7일간 ‘종전선언’ 촉구 1인릴레이 종료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7.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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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의원) 소속 경기도의원들은 미 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7일간의 종전선언 촉구 1인 릴레이 시위를 27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남북교류특위 16명의 위원들은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앞 둔 지난 20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기반을 위한 북한과 미국의 종전협정 즉각 체결 성명서 발표와 함께 뙤약볕에서 종전선언 의지를 알리고 확고하게 다지는 1인 릴레이 시위를 27일까지 이어왔다.

염종현 남북교류특위 위원장은 “연일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경기도 남북교류특위 위원들의 의지는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면서, “하루빨리 정전체제를 종식시키는 종전협정이 이뤄져야만 남한과 북한, 미국이 체결한 평화협정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기틀을 싹트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염 위원장은 “시위 종료 후에도 남북교류특위는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간의 관계 회복 걱정과 아울러, 다양한 노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7일동안 미국대사관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이끌고 함께한 염종현 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남북교류특위 위원들은 하루 3~4명씩 교대하는 릴레이 시위였지만 폭염과 열섬현상, 열돔현상까지 가세하는 기후위기와 고체온증을 극복하면서 27일 마지막까지 1인 릴레이 시위를 무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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