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특급, 22번째 지역 '동두천' 서비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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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22번째 지역 '동두천' 서비스 출범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7.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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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330여개 입점, 군부대 연계 서비스 계획중
배달특급 올해 30개 지방자치단체서 서비스 예정
수원시, 소상공인 '배달수수료' 지원 등 특급 혜택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20일 동두천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내 22번째 서비스 지역이다.

배달특급은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 질서 확립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시범지역 운영 이후 동두천까지 총 22개 시·군에서 배달특급 서비스가 개시됐다.

현재 330여 개 가맹점이 배달특급에 입점한 동두천시는 포천시와 양주시, 연천군과 접해 인근 소비자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 특성을 살려 군부대와 연계한 지역특화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경기도주식회사와 동두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등은 중앙시장 일원에서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가두행진을 펼치는 등 일일 홍보도 했다.

한편 수원시가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사업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달특급 이용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판로 지원을 돕기 위해서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주식회사는 가맹점 음식 사진촬영과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수원시는 소비자 몫의 배달 수수료는 물론 배달특급 입점 가맹점의 음식 사진촬영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은 배달특급이 처음 진출하는 100만 인구 도시로 관심을 모았다.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지역밀착 서비스 등으로 현재 4500여 곳이 넘는 가맹점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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