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K3 리뷰...본판이 좋으니 조금만 바꿔도 굿!
상태바
더 뉴 K3 리뷰...본판이 좋으니 조금만 바꿔도 굿!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4.20 2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뉴 K3 리뷰...본판이 좋으니 조금만 바꿔도 굿!
 
이번에 나온 더 뉴 K3는 그야말로 페이스리프트입니다. 멀리서 보면 달라진 점이 많지 않죠.
 
그런데 가까이에서 보면 디테일한 부분이 무척 달라졌습니다.
 
먼저 그릴은 K5처럼 얇아지면서 날카로운 얼굴을 완성했고, 기하학적 선을 연결하는 후미등의 패턴도 달라진 점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아 로고가 차를 달라보이게 하네요.
 
실내는 커다란 내비게이션 스크린이 들어갔죠. 10.25인치의 빅스크린과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해 시인성이 좋아졌습니다. 기아의 첨단 주행안전 시스템과 편의사양은 최신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더 뉴 K3의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시트 컬러입니다. 쨍한 느낌의 강렬한 오렌지색이 검정색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데요. 기아는 이걸 오렌지 브라운이라고 부릅니다.
 
외장컬러도 파도와 친환경 블루를 연상시키는 미네랄 블루가 추가됐는데요. 따뜻한 봄날 햇살에 잘 어울립니다.
 
가격은 1,783만원에서 시작하는데, 가장 인기모델의 가격대는 2천만원 초반대, 204마력 고성능 GT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2,582만원입니다.
 
K3의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데 소소한 디테일 몇 가지를 바꿨는데도 새차같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것만으로도 신선한 느낌을 받은 건 본판이 워낙 잘 디자인됐기 때문이겠죠.
 
더 뉴 K3가 본판 불변의 법칙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지켜보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