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취약계층 지원 C-클래스 8대 기증…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개발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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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취약계층 지원 C-클래스 8대 기증…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개발 콘테스트’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4.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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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차량과 보험료 지원
2016년부터 지원 시작해 현재까지 총 32대 기증
대학(원)생 대상 다음달 21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사진=벤츠 코리아 제공
사진=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C-클래스 차량 8대를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메르세데스-벤츠 고양 전시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토마스 클라인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과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사장), 김태기 부의장(더클래스 효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차량 기증은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이다. 장애인·아동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안산평화의집, 애덕의집, 은평기쁨의집 등 총 8곳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을 선정했다. 8곳의 기관·시설에는 5920만원 상당의 C 200 AMG 라인 차량 각 1대씩과 해당 차량의 3년간 자동차 보험료 등 총 5억원 상당의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이동에 불편을 겪던 이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기증 대수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확대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까지 전국 32개 사회복지기관에 32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주관하는 사회취약계층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대상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콘테스트는 사회적 취약계층 편의를 증진할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앱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제작 지원금 등 총 68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콘테스트는 서류 제출 단계에 ‘취약계층 전문가 질의응답’과 개발 단계에 ‘교과별 멘토링’이 추가, 모바일 접근성에 대한 평가도 진행되는 등 한층 내용이 풍성해졌다.

선발된 팀은 맞춤형 온라인 교육 제공, 전문가 멘토링 총 50회를 제공하며 우수 팀으로 선발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등 주최·후원 기관장 상과 총상금 7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지난해 참여했던 앱 제작팀 중 해당 앱을 꾸준히 개발한 팀에는 추가 제작 지원금도 지원한다.

아이디어 모집은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하며 앱 개발 가능 대학(원)생 3인 1팀으로 구성해 배리어프리 앱 개발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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