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탐 리젠 전기오토바이 성능 비교 도로 실증 테스트
UN 기후체인연합 회원사 데이탐 코리아가 ‘리젠 전기이륜차’를 개발했습니다. 제동할 때마다 자체 배터리를 자동 충전해서 주행거리를 대폭 늘렸습니다.
2대의 동급 전기이륜차 중 1대는 ‘리젠’ 제동발전장치를 내장하고, 1대는 제동 발전기능이 없는 일반 전기이륜차인데요.
출발 전 각각 만 충전을 한 후, 2박 3일간 대구지역을 반복 순환하는 실차 비교주행 실험에서 놀라운 성능이 입증됐습니다.
일반적 이륜차는 출발 후 61.5km에서 멈춰, 배터리전력 Kw당(키로와트) 20.34km를 주행했지만, 제동 때마다 자동 충전되는 리젠 이륜차는 총 101.7km를 달려, 배터리전력 Kw당 33.63km를 주행했습니다.
일반형 전기이륜차보다 40.2km를 더 주행한 리젠 이륜차 배터리 온도는 29℃로 과방전이나 과충전에 의한 과열 현상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데이탐 리젠 전기이륜차는 충전된 배터리를 방전시키는 힘, 즉 전압을 낮춰서 주행하는 단순한 무공해 이륜차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놀라운 주행거리를 보여줬는데요.
주행거리 차이를 온실가스(CO₂) 배출 양과 비교해봤습니다.
일반 차는 km를 주행 기준으로 환산한 이산화탄소(CO₂)양이 21.91g인데 반해, 주행거리가 40.2km 늘어난 ‘리젠 전기이륜차’는 km당 이산화탄소(CO₂)가 13.85g으로 놀라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제동하기 위해 마찰로 버려지는 힘을 재활용하는 리젠의 충전기술은 한마디로 방전을 주행 충전 힘으로 전환시킨 첨단융합 기술이자, ‘탄소중립’이 아닌 탄소를 직접 줄이는 특출한 ‘탄소감축,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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