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레이저커터 등 장비활용 무료 교육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센터가 오는 19일까지 하반기 운영 예정인 악기대여소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
조사 결과는 악기 보유 관련 실증적 근거 자료로 악기 도입에 반영될 예정이며, 온라인 설문페이지를 통한 웹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악기대여소 사업은 시민들에게 악기에 대한 쉬운 접근과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하여 진행되는 화성시 민선7기 10대 핵심 과제인‘배움과 키움이 좋은 교육’의 일환인 예술지원 사업이다.
대여소 운영이 시작되면 화성시민 누구나 소정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다양한 악기 대여가 가능하다. 시 소재 재학생과 직장인도 대여할 수 있다.
악기대여소는 음악 및 미술 특화 시설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센터(경기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20길6)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이음터 운영취지의 걸맞게 악기대여소 네이밍도 시민의 제안된 명칭을 활용해 선정을 검토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탄목동이음터 공식 블로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조사 참여자 150명과 악기대여소 네이밍을 제안해 선정된 인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이달부터 마이랩 테크니션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크니션 워크숍은 시민에게 마이랩 보유 장비의 친근함을 높여주고 이를 통해 마이랩이 생활밀착형 창작 공간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크숍은 소프트웨어 실습과 장비 활용 위주로 매주 목·토요일 교육이 무료로 진행되며, 활용되는 장비는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다.
3D프린터 교육은 12세 이상, 레이저커터 교육은 14세 이상의 화성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회차별 선착순 최대 1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테크니션 워크숍으로 시민 대상 ICT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실현하게 됐다”며 “이음터와 재단이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학습 허브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