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프리미엄 미니버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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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프리미엄 미니버스 나온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4.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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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 스프린터...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개조모델
벤츠 스프린터 밴이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나온다. 사진=다임러트럭 코리아
벤츠 스프린터 밴이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나온다. 사진=다임러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차량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미니버스가 4월 출시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자일자동차판매와 지난해 10월 계약을 체결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차량 총 중량 5톤) 모델의 기본 차량(basic vehicle)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자일자동차판매가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개조해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자일자동차판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의 3가지 타입이며,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과 인체공학적 시트와 모던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자일자동차판매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개조해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자일자동차판매에서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개조해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차량 가격은 최종 소비자의 니즈와 선택 사양 요구에 따라 상이하며, 15인승 기준 부가세 포함 8,940만원부터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컨버전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구 대우자동차로부터 자동차 판매 부문이 분사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소형 버스인 레스타를 포함, 자일대우상용차에서 생산하는 중형/대형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정비 및 부품 판매, 렌터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일자동차판매는 구 대우자동차부터 수십 년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 및 지역 네트워크로 축적된 판매 분석 시스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타겟 고객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컨버전의 스프린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일 스프린터 전시장은 경기도(부천), 부산(사상) 2곳이며 전국 17곳의 자일자동차판매 직영점 및 대리점과 연계하여 자일 스프린터를 판매할 예정이다.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의 기본 차량(basic vehicle) 보증 및 수리는 전국 18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컨버전(특장) 사양에 대해서는 자일자동차판매의 천안 정비 사업소에서 제공한다. 추후 자일자동차판매㈜의 전국 11개 직영정비센터에서도 컨버전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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