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탄소중립 녹색도시 만들기…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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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탄소중립 녹색도시 만들기…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3.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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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내 꽃길 조성위해 연간 3만5000그루 식재
기후대응 시민참여 위원회·탄소포인트제 운영
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군포시가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의 기후는 강수량은 감소, 기온은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여름철은 더워지고 겨울철은 더 추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적용될 2차 시행계획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수립됐다. 건강과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등 6개 분야 27개 세부시행계획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는 사람 중심의 푸른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심지 녹화사업과 가로수 및 녹지 유지관리를 중점 추진하고, 철쭉동산 등의 꽃길 조성을 위해 연간 3만5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정책의 실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과 미니태양광 지원, 에너지 절감마을 LED 전등 교체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동참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아래 기후대응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탄소포인트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포 시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발굴해서 건강한 미래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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