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대형 산불 특별 대책기간 만반의 준비
온양 4동 산불 발생 취약 지역 등 예방 활동
주민자치위원회 5월15일까지 매주 캠페인
온양 4동 산불 발생 취약 지역 등 예방 활동
주민자치위원회 5월15일까지 매주 캠페인
아산시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온양4동은 최근 송악면에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대책본부운영, 마을별 산불책임분담제, 산불감시원 배치 등을 통해 산림보존과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온양4동에 지원 나온 토지관리과 직원 5명은 드론을 활용해 온양4동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비롯한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추진했다.
송악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같은 날 강당골 일원에서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송악면 직원과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이 참여해 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피켓 홍보를 벌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15일까지 돌아오는 토요일마다 강당골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자치위원장은 “송악면은 산악면적이 넓고 강당골과 광덕산이 있어 봄철 등산객의 유입이 많다”며 “화재 없는 송악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악면장은 매년 산불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 강당리 산4-1번지 주변 능선 정상부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민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져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만큼 인화물질을 가지고 입산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교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