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연장 완전 개통 및 철도 자원을 활용한 그린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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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연장 완전 개통 및 철도 자원을 활용한 그린뉴딜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3.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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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연장 완전 개통 및 철도 자원을 활용한 그린뉴딜
 
오는 27일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인 하남선 전 구간이 전면 개통됩니다.
 
연장 '하남선'은 기존 지하철 5호선 종착역인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과 미사역 등을 거쳐 하남검단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7.7노선입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4일 지하철 5호선 하남선 '강일역'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및 준비상황을 직접 살폈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강일역 대합실과 승강장, 역무실 등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인근 고덕차량기지로 가기 위한 연결로, '입출고선' 공사현황도 점검했습니다.
 
 
또 종합관제실에서는 역무원들이 무선으로 음성·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LTE 기반 열차무선통신망도 점검했습니다. 이는 도시철도 최초로 구축된 것입니다.
 
 
서정협 / 서울시장 대행
하남 미사 지구 고덕 강일 지구 지역주민들이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더 편해질 거 같고요. 새로 개발된 지역에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구간이 이렇게 완성된 건 지난 20153월 착공한 지 6년만입니다.
 
서울시는 하남선 완전 개통으로 하남시청역에서 잠실역까지 30, 강남역까지는 5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철도 자원을 활용한 그린뉴딜에 적극 나섭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및 한국철도공사는 24일 서울시청에서 철도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솔라 레일로드(Solar Railroad) 그린뉴딜 협력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명수 국토부 2차관, 서정협 서울시 시장권한대행, 손병석 철도공사 사장이 참석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철도시설 태양광 보급은 태양광 랜드마크 3(5.2M), 철도 차량기지 6(17), 역사 주차장 4(2.8)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태양광 보급으로 매년 약 1만 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연간 3200h)을 생산하고, 30년생 소나무 22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저감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문제에 있어 탄소저감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때문에 정부의 솔라 레일로드 그린뉴딜 사업은 환영받을 만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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