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자동차협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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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자동차협회 정기총회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3.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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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산업 발전과 전기차 보급의 중심이 될 것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정기총회
전기차 산업 발전과 전기차 보급의 중심이 될 것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한국전기차협회 2021년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총회는 2020년 사업실적. 수지결산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창립 7주년을 맞은 협회는 이 날
전기차 산업발전과 보급 및 인프라 확대에 대한 대규모 포럼 개최,
회원사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
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한 지방 순회 시승체험 로드쇼,
완성차, 배터리, 충전인프라, 부품산업 및 서비스 등 4개 분과위원회 설치 운영
한국국제 전기자동차 산업전 개최,
전기차 국내외 표준개발 협력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의 2021년 사업목표를 밝혔습니다.
 
김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과 탄소중심 정책에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협회는 무엇보다 전기차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대응과 회원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정책 및 규제개선 활동에도 힘쓰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필수 교수 인터뷰
Q1 협회가 난립하는 양상이 있는데 선도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협회가 나눠지는 부분은 미래를 볼 때 좋은 그림은 아닙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이 묶여서 융합적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협회가 여러 개로 나눠지면 시너지를 못 내고 고민이 많습니다. 시너지를 위해 통합적으로 움직여야 된다고 봅니다.
 
Q2 지난해 성과는 어느 정도인지?
 
3-4년 사이에 전기차는 주류가 됐습니다. 올해는 전기차 전용플랫폼이 나오면서 전기차 중흥의 시작이 되고 있고, 글로벌 자동차업체가 전기차를 본격적으로 내세우면서 내연기관차들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의 위상이나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전기차 관련 단체로서....제도적으로 법적인 부분들, 미래를 준비한다는 것, 그러면서도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도 고민하면서 좀 더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은 의미가 있습니다.
위상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내실을 기하는 것이 앞으로 더 중요하지 않느냐, 또 할 일도 많은 만큼 조직도 체계적으로 개편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 전기차협회의 중요성은 더 커지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산업의 성장이 예상보다 빠릅니다. 올해는 전기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전기차 산업을 대변하는 협회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협회가 우리나라 전기차 산업의 중심에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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