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어드벤처 라인업 ‘팬 아메리카 12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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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어드벤처 라인업 ‘팬 아메리카 1250’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2.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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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메리카 1250등 2종 전세계 선보여
국내에서는 오는 6월부터 출시될 예정
사진=할리데이비슨 제공
사진=할리데이비슨 제공

할리데이비슨이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팬 아메리카 1250(이하 팬 아메리카)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배우 제이슨 모모아의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팬 아메리카 글로벌 영상은 23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다.

한 편의 여행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영상에서는 팬 아메리카의 탄생 배경과 혁신은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할리데이비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1903년부터 118년의 시간 동안 모터사이클을 통한 자유를 전하며 많은 라이더들에게 영감을 제공한 할리데이비슨은, 견고한 브랜드 정체성에 진보된 기술과 혁신을 더한 다목적 모터사이클 팬 아메리카의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장르 확장에 나선다.

팬 아메리카는 브랜드 최초의 어드벤처 라인업답게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레볼루션 맥스 1250엔진과 경량성·핸들링에 초점을 맞춘 섀시, 조절 가능한 서스펜션과 상황에 따라 시트의 높이가 조절되는 업계 최초의 혁신 기술인 ARH(Adaptive Ride Height)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고유의 정체성이 반영된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 사항도 눈에 띈다. 팬 아메리카는 팬 아메리카 1250과 팬 아메리카 1250 스페셜 등 2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사이클의 심장은 엔진이다. 팬 아메리카는 장르 확장 최적화는 물론 규격에 맞는 새로운 심장인 수랭식 V-Twin 엔진 레볼루션 맥스 1250을 달고 출시된다. 레볼루션 맥스 1250 엔진은 1250cc의 배기량, 150마력의 성능으로 고속 RPM에 신속하게 도달하고 높은 출력대에서도 유연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각도 60도의 V-Twin 구조는 중량을 중앙에 집중시켜 균형과 조종성을 개선하는 장점이 있으며, 주행 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듀얼 오버헤드 캠축은 관성을 줄여 RPM 속도를 높이며, 최대 마력을 증가시킨다.

단일화된 파워트레인도 눈에 띈다. 엔진과 6단 트랜스미션이 하나의 케이스에 담겨 부피와 무게를 줄였고, 이로써 모터사이클 성능의 모든 면이 향상했다. 건조 중량은 팬 아메리카 1250는 약 242kg, 팬 아메리카 1250 스페셜은 약 253kg 이며, 연료 용량은 약 21.2L이다.

팬 아메리카는 오는 6월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서는 팬 아메리카를 비롯해 21년식 모터사이클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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