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은 디젤! 포드 레인저 픽업 4월 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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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은 디젤! 포드 레인저 픽업 4월 중 출시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1.02.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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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22일부터 사전계약 실시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좌)와 레인저 랩터(우)가 국내에 출시된다. 사진=포드코리아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좌)과 레인저 랩터(우)가 국내에 출시된다. 사진=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가 포드의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New Ford Ranger)의 국내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캠핑족 등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국내 SUV와 픽업트럭 시장에 본토 미국에서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포드가 온다. 포드코리아는 ‘레인저 와일드트랙(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Ranger Raptor)’를 내세워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픽업트럭을 넘어서 다재다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활용될 수 있게 디자인되었다.

미국시장에서는 입문형 컴팩트 픽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오프로드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그리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세월동안 신뢰할 수 있는 픽업트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포드 레인저는 두 트림 모두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젤엔진을 탑재한다.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은 10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와일드트랙 기준 복합연비 10.0km/L, 랩터 기준 복합연비 8.9km/L를 낸다.

2리터의 비교적 작은 엔진에서 최고출력 213마력과 51.0kg.m의 최대 토크를 내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한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500kg의 견인하중을 갖추고 있다. 이 수치는 3.0리터 6기통 디젤엔진과 비슷한 힘이다.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터프하고 선이 굵은 외관 디자인으로 남성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특히 높은 벨트라인과 레인저 랩터의 전면부 레터링 그릴은 포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터프한 픽업트럭의 이미지를 살렸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온로드 주행에서도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차로 유지 보조 (Lane-Keeping System),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Adaptive Cruise Control),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Active Park Assist) 등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승용차만큼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반면, 레인저 랩터는 포드의 고성능 자동차 사업부인 포드 퍼포먼스(Ford Performance)팀의 DNA를 이어받아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더욱 특화된 모델이다.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업소버(FOX Shock Absorber), 그리고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 되어있어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랩터에는 6모드 지형관리시스템 중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Baja Mode)’도 탑재되어 오프로드에서 퍼포먼스 주행도 가능하다.

포드의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4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4,990만 원, 랩터 6,3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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