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엔트리 SUV XT4 국내 출시
상태바
캐딜락 엔트리 SUV XT4 국내 출시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1.02.18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상급 ‘스포츠’ 트림...5,531만 원
캐딜락의 컴팩트 SUV인 XT4가 국내 공식 출시됐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캐딜락의 컴팩트 SUV인 XT4가 국내 공식 출시됐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캐딜락의 컴팩트 SUV인 XT4가 공식 출시됐다. 캐딜락 XT는 엔트리급임에도 불구하고 중형급을 능가하는 실내공간과 여유로운 성능,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술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간결하면서도 개성 있는 캐딜락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한 눈에 보여주는 캐릭터 라인과 스포티한 스타일에 기반을 둔 비례감은 젊어진 캐딜락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다양한 개성 발산을 위해 7가지 컬러가 제공되며, 이 중 어텀 메탈릭(Autumn Metallic)은 XT4 전용 컬러다.

전면부를 감싸며 엠블럼을 품고 있는 유광 블랙 매쉬 그릴과 전후방 유광 블랙 페시아 인서트, 캐딜락의 시그니처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가 XT4의 얼굴을 완성한다.

후면은 캐딜락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L자형 테일램프가 적용됐고, 전면부와 후면부를 시각적으로 부드럽게 이어주는 루프 레일, 윈도우 서라운드 몰딩 및 바디사이드 몰딩은 모두 유광 블랙으로 마감됐다. 또한 동급 최대인 20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차체는 컴팩트한 사이즈이지만 2열 공간의 레그룸은 1,004mm, 헤드룸은 970mm숄더룸 1,400mm로 각각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적재공간은 기본 637L, 2열 폴딩 시 1,385L에 달한다.

실내는 캐딜락의 ‘컷 앤 소운(Cut-and-sewn)’ 전략에 따라 실내 곳곳을 장인의 수작업으로 마감됐고, 카본 파이버 트림과 화이트 앰비언트 라이팅(White Ambient Lighting)이 고급감을 더했다.

북미시장 최상위 트림인 ‘스포츠 트림’ 한 가지로 국내에 출시되는 XT4는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갖췄다.

1열 마사지 시트가 적용됐고, 에어 이오나이저(공기청정기), 1열 열선+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는 물론 13-스피커 보스 센터포인트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4개의 마이크로 실내소음을 감지해 역위상의 소리를 내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도 갖췄다.

캐딜락 고유의 리어 카메라 미러와 전후방 초음파 센서를 통한 자동주차기능은 주차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무선 충전, NFC 페어링, 핸즈프리 트렁크 개폐, 원격시동 기능도 갖췄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무선으로 연결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38 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내는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연비 향상을 위해 고도화 된엔진 열 관리 시스템, 실린더 비활성화 기능, 액티브 플랩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갖췄다.

XT6에도 적용돼 뛰어난 승차감과 조종성능을 보여줬던 액티브 스포츠 섀시(Active Sport Chassis)와 CDC(Continuous Damping Control) 서스펜션도 그대로 적용됐다. 또한 또한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브(Twin-Clutch All-Wheel Drive) 시스템을 탑재해 네 바퀴에 적절한 구동력을 보내준다.

XT4의 차체는 각 필러와 사이드 레일(Side Rails), 플로어(Floor), 접합부위에 고장력 강철 기반의 소재를 사용하고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도록 설계됐고, 8개의 에어백이 탑재돼 사고 시 승객을 보호한다.

또한 XT4에는 향상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과 충돌 경고 및 자동 제동 시스템, 진동을 통해 위험 상황을 경고해주는 안전경고시트, 보행자 감지 및 제동 등이 포함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야간 주행시 방향 지시등 및 스티어링 방향과 연계해 진행 방향의 시야를 넓게 밝혀주는 코너링 램프 등이 적용됐다.

XT4의 국내 판매 가격은 5,531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