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설 코로나는 가족 만남도 불허했고, 소상공인은 수혈 아닌 선 지혈정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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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설 코로나는 가족 만남도 불허했고, 소상공인은 수혈 아닌 선 지혈정책 원해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2.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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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설 코로나는 가족 만남도 불허했고, 소상공인은 수혈 아닌 선 지혈정책 원해
 
설 연휴 가족 모임자재를 당부한 정부가 8일 생활경제활동을 바늘구멍만큼 열어주자 어김없이 가족단위 확진이 느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참여와 이상반응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대전시장 주재 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는데요.
 
이날 간담회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충남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건양대병원장, 성모병원장등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예방접종센터에 대한 의료인력 지원 협조요청을 하고 추진단과 병원장 간에도 다양한 의견이 나눠졌습니다.
이 결과 병원 내부적으로 의료공백이 발생 되지 않는 범주에서 의료인력 지원에 적극 동참 하겠다는 데에 의견을 모아졌습니다.
 
회의 결과 대전광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에서는 의료인력 지원과 관련 현실적인 방안을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접종 계획 수립을 위하여 빠른 시일 내 시와 병원 간 실무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16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노바백스본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SKB) 대표와 비대면 주먹인사를 하는 만남을 가졌는데요.
앞서 질변관리청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 퇴치에 중대한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공급 계약을 화상 서명 처리한 바 있습니다.
 
또 같은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충남 천안시의 천안실내배드민턴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부권(대전·세종·충남·충북) 권역 예방접종센터를 점검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자영업자 영업시간은 눈꼽 만큼 늘었지만 도심과 비도심 간의 영업시간 격차 등으로 불만을 토로하는 상인들을 위해 SOS 현장상담소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의회 이은주 위원장과 김장일 부위원장, 김인순 부위원장 등은 화성시 향남2지구 상점가에 자리한 SOS 현장상담소를 방문해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SOS 현장상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해결에 도움 주는 곳인데요.
경상원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법무와, 노무,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을 하도록 주선하고 있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도 SOS현장 지원단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홍우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직접 현장에 찾아와서 그분들의 어려움을 상담해드리고 해결책을 찾아드리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원은 오는 22일에도 화성시 병점시립도서관에서 SOS 현장상담소를 운영하는데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원하는 건 이미 흘린 출혈사태를 채우는 수혈이 아닌, 지혈시킬 수 있는 정책을 필요로 합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길고 긴 어려움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분들이 원하는 것은 당잠 체감할 수 있는 지혈 정책인 듯 합니다. ‘말보다 실천이란 말이 떠오르는건 저 뿐이 아닐 듯 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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