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지자체·아산시·평택도시공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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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지자체·아산시·평택도시공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1.0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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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맞아 장보는 시장고객·귀성객 교통편의 위해
온양온천시장 공영 주차타워 9~12일 24시간개방
11~14일 평택시는 관내 노상·노외주차장 총 48개
사진=아산시 제공
사진=아산시 제공

지방자치단체들이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9일부터 12일까지로 24시간 개방된다. 설 맞이 장을 보는 시장 고객과 귀성객은 명절 전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영주차타워 출입구는 전통시장 방면 주차요금 1정산소만 개방하고 온양온천역으로 향하는 도로변 주차요금 2정산소는 차량 정체가 예상돼 차단할 예정이다.

기업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의 일환으로 무료개방 기간을 설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를 지속 독려·점검하고 매주 금요일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며 “방문고객과 귀성객 역시 개인위생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해 시설물관리 및 안전 대비를 위한 상주 직원을 3~4명을 배치하는 등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공영주차장을 무료 시범운영, 주차대수 총 117대, 운영시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장날인 매월 4일자, 9일자 제외)인 주차장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살폈다.

또한 내년 7월 온천동 41-2번지 일원에 210면 주차가 가능한 온양온천시장복합지원센터가를 건립,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평택도시공사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평택시 관내 노상·노외주차장 총 48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영주차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평택도시공사 주차사업팀은 연휴 기간 상황근무를 편성·운영, 비상상황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평택 시민과 고향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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