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바이러스 막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나온다
상태바
초미세먼지, 바이러스 막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나온다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21.01.27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프로’ 출시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프로. 불스원 제공
차량 컵홀더에 장착된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프로. 불스원 제공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각 지자체는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실내 소독과 공기질 개선에 공을 들이고 있고, 폭스바겐 등 수입차 브랜드를 포함한 많은 브랜드가 고객 차량 실내 항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자동차 용품을 제조·판매하는 불스원은 공기청정 기능이 향상된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프로(PRO)’를 출시했다.

지난 2017년 출시된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은 거치형과 독립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됐으며,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151% 확대된 필터 여과 면적과 360도 흡착 설계가 적용돼 한국 공기청정협회 CA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컵홀더에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불스원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프로’에는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3급 헤파(HEPA) 원단을 적용한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적용됐다.

24.4dB의 저소음 초강력팬이 설치된 이 제품은 컵홀더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도 차량 실내 초미세먼지까지 빠르게 걸러낼 수 있어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바람 세기는 다이얼을 돌리면 3단계로 조절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공조장치 필터는 10㎛ 이상의 먼지 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그 이하의 초미세먼지나 바이러스 등 병원균 제거에는 한계가 있어 추가 기기 설치나 지속적인 살균청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불스원은 이번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프로’ 출시를 기념해 5대 유해가스 탈취가 가능한 활성탄 필터를 제공하며,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차량용 컵홀더를 함께 증정한다. 제품은 불스원 공식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추후 홈쇼핑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불스원 브랜드 매니저 장민혁 과장은 “협소한 공간에 설치해 사용하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제품 크기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필터의 공기 정화 능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