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로봇이 차를 안내합니다! 현대차 DAL-e(달이) 소개

언택트 세일즈를 맡을 인공지능 로봇

언택트 세일즈를 맡을 인공지능 로봇

귀엽고 앙증맞게 생긴 로봇 하나가 다가옵니다. 손을 흔들며 인사도 하네요. 이 녀석의 이름은 ‘달이(DAL-e)'입니다.

달이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인데요. 앞으로 전시장에서 손님들을 안내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인터뷰 1 (로봇지능팀 윤일용 팀장)

DAL-e(달이)는 고객 맞이와 전시 차량 설명, 장소 안내는 물론 사진촬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DAL-e(달이)는 유연한 자연어 대화 시스템과 얼굴 인식 기술, 안전한 자율 이동 기술을 바탕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아우르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자유자재로 회전이 가능한 바퀴 네 개가 달렸고 인공지능을 탑재해 장애물도 알아서 피해갈 수 있습니다. 손님들께 비켜달라고도 하네요.

손님이 물어보면 자세한 제원도 알려줍니다. 사람이 없어도 차량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똑똑한 녀석입니다.

사진도 찍어주네요!

달이가 빙글빙글 돌면서 여러분을 찍어줍니다

달이는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앞으로 무인 전시장을 운영할 때 방문객들을 돕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고 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