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법제연구원 안전한 드론 비행 환경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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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법제연구원 안전한 드론 비행 환경조성 업무협약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1.01.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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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안전 증진과 산업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도심항공교통등 미래 드론분야 공동개발·연구
아산시, 기초 지자체 최초 ‘드론운영TF팀’ 신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한국법제연구원과 안전한 드론 비행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종합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공단과 글로벌 입법 플랫폼을 선도하는 한국법제연구원의 협업으로 드론 안전 증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연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두 기관은 드론 활용 확대에 맞춰 기존 제도 개선 방안 연구와 드론교통관리(UTM), 안티드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등 미래 드론 분야 관련 새로운 제도의 공동 개발과 연구를 추진한다.

아울러 드론 안전 증진을 위해 정기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드론 식별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한 기관 간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드론 관련 제도 구축·운영, 안전관리, 법령 재개정 등 관련 분야 담당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정책 공동 조사·연구, 드론안전 증진을 위한 학술세미나, 교육 등 행사지원 및 교류 활성화로 안전한 드론 비행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는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드론운영TF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토지관리과에 신설된 드론운영TF팀은 드론의 운영에서부터 드론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드론 관련 업무를 총괄 전담한다.

드론 행정업무 협업 확대 운영, 드론 활용 ISP 수립, 드론 공간정보 구축, 드론 활용 및 기반조성을 위한 제도 정비는 물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산시 부시장은 “드론 업무 활성화를 위해 토지관리과를 비롯한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을 발굴하기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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