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1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세 달간 ‘푸조 전기 사자’ 캠페인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푸조 전기차 알리기에 나선다.
‘푸조 전기 사자’는 푸조 브랜드를 상징하는 ‘사자(Lion)’와 구매를 뜻하는 ‘사자(Let’s buy)’의 중의적 표현으로, 푸조 전기차 듀오 ‘e-208’과 ‘e-2008 SUV’의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먼저, 세 달 동안 전국 IPTV,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톡 등 주요 온라인 채널 및 옥외 광고를 통해 푸조 전기차를 알리기 위한 광고 캠페인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한다.
2월 중에는 고객들이 푸조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기차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전국 시승행사를 통해 푸조 전기차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는 이 행사의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신한카드 파이낸스를 2천만원 이상 사용해 푸조 전기차를 계약하고, 3월 내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2명에게 최신 피트니스 밴드 또는 무선 충전 가능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푸조 e-208과 e-2008 SUV는 올해에도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적용 대상이며, 3천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는 푸조의 아이콕핏, 반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적용하고도 국산 전기차와 가격 경쟁이 가능할만큼 경쟁력을 갖췄다.
지난해 푸조 전기차는 물량부족과 환경부 보조금 소진으로 인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올해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연초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원활한 고객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활한 공급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