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직분사 터보엔진 탑재...저공해차 인증
쉐보레(Chevrolet)가 상품성이 한층 개선된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하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쉐보레는 트랙스의 기존 1.4리터 FAM0 터보 엔진을 1.4리터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 2.0 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능가하는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엔진은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해 소비자들은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 트랙스의 기본사양 패키지도 강화됐다. 기존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했던 7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USB포트, 3.5인치 TFT LCD 클러스터 등 인기 편의사양들을 전 트림 기본 적용했고, 프리미어 트림 선택사양이었던 세이프티패키지1이 해당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외관은 쉐보레 블랙 보타이와 터보 뱃지를 전 트림에 공통적으로 채택했으며, 신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연료주입구에 별도의 캡을 제거해 주유 편의성이 향상됐다.
폭넓은 상품성 개선과 함께 가격인상은 54~64만원 선으로 최소화됐다.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은 LS 디럭스 1,885만원, LT 2,091만원, LT 코어 2,170만원, 프리미어 2,298만원, 레드라인 LT 코어 22,05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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