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 1호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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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 1호차 전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1.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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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 1호차 전달
타타대우 더 쎈의 1호차 전달식이 거행됐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 더 쎈의 1호차 전달식이 거행됐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새로운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3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재 ‘더 쎈’ 생산 공장에서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및 부사장,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이사, 생산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쎈’의 1호 구매 고객에게 첫 차를 전달했다.

1호차 구매 고객으로 초청된 ㈜혜담종합건설 김원중 이사는 “올해는 회사의 첫 신차 구매를 통해 새롭게 도약해보고자 ‘더 쎈’을 선택하게 됐다”며 ‘더 쎈’을 구매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미니 굴삭기를 건설 현장까지 이동시켜야 하는 업무 특성상, 강력한 엔진성능과 주행 편의성, 안전사양까지 두루 갖춘 ‘더 쎈’의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고 ‘더 쎈’의 1호차 인도 소감을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가 새롭게 선보인 준중형 트럭 ‘더 쎈’은 상용차의 기본 가치인 힘과 안전에 충실하면서도, 실제 트럭 운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모델이다.

‘더 쎈’은 유럽에서 검증된 ED45(Euro Dynamic 45) 엔진을 탑재해 최대 206마력의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고, 업계 최초로 8단 전자동 변속기를 적용해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트럭에서 주로 사용되는 ‘풀에어 브레이크’를 채택해 제동 성능을 높였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해 안전 기능까지 강화했다.

또한, 중대형 트럭 이상 차량에 주로 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준중형 트럭에 최초로 적용해 운전자의 주행 피로도를 낮췄으며, 실내 공간 곳곳에 수납함을 배치해 넉넉하고 효율적인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기존 준중형 트럭 시장에서 적재중량으로 통용되던 2.5톤과 3.5톤, 4.5톤 모델을 각각 3톤, 4톤 그리고 5톤으로 적재중량을 0.5톤씩 증량해 보다 많은 짐을 싣고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쎈’의 가격은 ‘더 쎈30(3톤)’ 모델은 4,830만원에서 5,390만원, ‘더 쎈40(4톤)’ 모델은 4,880만원에서 5,510만원, ‘더 쎈 펜타(5톤)’은 5,760만원에서 6,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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