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 중재로 갈등 풀고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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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 중재로 갈등 풀고 상생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1.01.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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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경기도 중재로 갈등 풀고 상생
 
경기도 용인에 들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방류수 처리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용인시와 안성시, SK하이닉스, 용인일반산업단지가 방류수의 수질·수온 개선 등 상생협약안에 합의해 갈등이 일단락됐습니다.
 
경기도는 용인시, 안성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산단등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오는 2024년까지 약 416규모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되는 대규모 산업단지인데 안성시와 인접해 산업단지조성에 따른 대기·수질오염 우려 등으로 안성주민들의 반대와 대책 마련 요구가 지속돼 왔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 방류수의 수질·수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개선하고, 방류수의 수질상태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합동 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매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조사과정에는 주민참여가 보장됐으며, 방류구 인근에는 생태하천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17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188조 원에 달하는 부가가치를 만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는 2024년 제품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전소식입니다.
대전 유성구 대전테크노파크 옛 본관동에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의 협업 공간인 어울림플라자가 문을 열었습니다.
 
대전테크노파크 본부가 선화동으로 이전한 후 생긴 지상 1~2, 연면적 3,557의 유휴공간에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픈라운지, 회의공간, 유튜버실, 비대면회의실, 교육공간, 기업 입주공간 등을 조성한 것입니다.
 
어울림플라자는 과학기술인과 기업인이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친화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코디네이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과학기술인을 육성해 지역산업으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각 지역에 조성되는 공간이 지역주민들도 환영할 만한 곳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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