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업 플랫폼으로 전기차 라인업 구축...탄소 배출 제로
GM이 새 로고를 발표하고 미래사업 전략을 내놓았다.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Everybody In’은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가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GM의 새로운 비전이다.
그 비전의 정점에는 당연 전기차가 있다. 얼티움 플랫폼을 내세운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여 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성능의 핵심이 바로 얼티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GM은 강조했다. 이 플랫폼으로 경차부터 대형 트럭까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25km까지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GM의 신규 기업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은 얼티엄과 같은 테크놀로지 브랜드까지 확장된다.
신규 로고 제작을 담당한 GM 디자인팀은 “기존 로고 디자인에 담긴 역사 및 신뢰와 GM이 그리는 미래 비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verybody In” 캠페인과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기 위해 오는 11일 새로운 웹사이트 GM.com이 선보일 예정이다. 새 웹사이트는 전기차를 포함한 GM의 최신 정보 및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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