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4일부터 국제선 관광비행 운항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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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4일부터 국제선 관광비행 운항 시작해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0.12.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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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산∙일본∙제주도 상공 거쳐 돌아오는 노선
16일 항공권 예매 오픈⋯최저가 15만8000원부터
아시아나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최고 기내서비스’

진에어가 오는 24일부터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선 관광비행은 일상 생활 속 여행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이다. 운항 범위가 국제 영공까지 확대되고 입국 후 격리조치·진단검사가 면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12월 24일, 25일, 31일, 1월 1일, 2일에 국제선 관광비행을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먼저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24일 오후 4시35분에 출발해 청주ㆍ대구ㆍ부산ㆍ일본 영공ㆍ제주도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오후 7시 5분에 돌아오는 약 1400km의 노선을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 탑승객은 면세 한도 600달러 범위 내에서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공항 면세점, 출입국장 면세점, 시내 면세점 등을 통한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기내 면세점은 출발 48시간 이내에 진에어 기내 면세 사이트를 통한 사전 주문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진에어는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기내 음악회, OX 퀴즈 및 기내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국내선 무료 왕복권, 갤럭시 버즈, 여행용 더플백 등을 제공한다. 특히 12월 24일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신라면세점과 함께 준비한 특별 경품을 준다.

국제선 관광비행 항공권은 16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나비포인트 30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총액 운임 최저 15만 8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벤트 제휴카드 또는 신라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각각 3만 8000원, 2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국제선 관광비행 예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이벤트 제휴카드 결제 시 2021년 국제선 항공권 3만원 추가 할인 쿠폰, 인천공항 내 무료 커피 이용권 혜택 등이다.

신라면세점 이용 고객에게는 신라멤버십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인터넷점 전용 에스 리워즈 총 13만5000포인트, 서울점 전용 에스 리워즈 2만 포인트, 신라뷰티키트 등이 제공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1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로부터 17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1년간 2만여명의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시상식 없이 온라인을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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