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의원⋅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코로나잡고 경제살리는 경기도민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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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의원⋅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코로나잡고 경제살리는 경기도민운동’
  • 교통뉴스 공희연 기자
  • 승인 2020.12.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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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3차재난지원금 지역화폐 지급 촉구
도내 택시 전차량에 비말 차단막 설치도 요구
사진=교통뉴스DB
사진=교통뉴스DB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와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잡고 경제 살리는 경기도민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조 의원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사실상 ‘코로나 통금’이라 할 수준으로 주요 다중이용시설이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게 되면, 경제활동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택시 운수종사자는 올해 소득 감소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어느 때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어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3차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전국택시노조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3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정책을 적극 지지하며,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1370만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해 달라고 했다.

더불어 경기도 내 택시 전 차량에 비말 차단막 설치를 요구하며 택시 방역정책을 시행할 것과 법인택시기사에 대한 처우개선비를 상향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현재의 위급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고자 지난달 30일 뜻을 함께한 31명의 의원들이 ‘경기도민운동’을 제안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위원장과 오진택 부위원장도 함께 참석했다.

현재 경기도민운동에 동참하는 뜻으로 7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조, 8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상인연합회가 기자회견을 진행한 데 이어 릴레이 회견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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