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사고예방문화 활동에 앞장
상태바
한국교통안전공단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사고예방문화 활동에 앞장
  • 교통뉴스 공 희연 기자
  • 승인 2020.12.03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 사고예방문화 활동에 앞장
 
2019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34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 1대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OECD국가 평균의 2배 이상인데요. 이러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있습니다.
공- 오늘은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 본부장님 을 만나러 왔습니다
블랙박스 시민감시단 생소한데요. 어떤 단체인가요?
조-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은 감도로에서 발생하는 법규 사항을 블랙박스를 통해서 적발하고 그것을 국민스마트제보 앱에 신고 활동하는 어떤 단체로 보시면 됩니다.
 
공- 그러면 감시단이 어떻게 구성이 되고 인원은 몇 명인지 궁금합니다.
조- 현재 구성은 일반 시 내 어떤 직장이라든가 또는 운수단체 또 봉사 단체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략 260명이 현재 경기 북부 관내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 네. 그렇다면 왜 필요할까요?
조- 일반적인 운전자들은 경찰분들이 계실 때만 위반을 안 한다고 생각되는데
경찰이 없더라도 누군가 보고 있다, 감시하고 있다 이런 부분입니다.
 
그래서 어떤 교통사고의 위험성, 경각심을 갖게 해 주고 또 하나는 전 국민들이 참여하는 교통 문화 확산 이런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블랙박스 시민 감시단의 필요성이라 볼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경찰의 교통단속 인력만으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교 통법규 위반을 단속하고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 경찰이 없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주고 안전한 교통문화의식의 확산을 위함입니다.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의 목표는 신호위반이나 중앙선 침범 같은 사소하고 습관적인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우선적으로 근절함으로써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이 신고하는 내용은 무엇인지 들어봤습니다.
 
공- 그렇다면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이 어떤 내용을 신고하는지 궁금합니다.
조-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중앙성 침범이라던가, 신호위반, 끼어들기 이런 부분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공- 그렇다면 또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의 활동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조- 사실 블랙박스 감시단의 인적 구성을 보면 어떤 특정 시간이 없습니다. 24시간 가동된다고 보시면 되고 출퇴근, 늦은 밤 아침 일찍 때문에 블랙박스 감시단은 시간의 존재가 없다, 24시간 낮과 밤을 가리지 감사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활동 범위가 상당히 넓다고 보시면 되죠.
 
공- 네 지금 시민감시단을 운영한지 한 8개월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현안과 실적이 어떻게 되나요?
조- 저희들이 올해 4월에 발족을 하고 260명가량의 심의관 활동을 했는데 많은 실적을 올렸습니다. 실적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위반이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신고 건수가 3500건, 이 중에서 범칙금 부과가 2500건, 금액으로 따지면 1억 5천5백만 원 정도 상당한 금액이죠.
어떻게 보면 이런 것을 사전에 함으로 인해서 대형사고를 막았다,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공- 북부 지역에서만 활동을 한다고 하셨는데 감시단의 활동 지역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조- 이 블랙박스 감시단을 발족을 하고 활동한 것은 정부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 줄이기 위한 목적이 있는데 어떤 경찰에서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결국 국민들이 참여하고 서로 공감대를 하고 소통하는 게 필요한데 이 감시단은 경기북부 관내에서는 앞으로 대략 600명, 시군별로 한 50명가량을 선발해서 제2의 시민경찰 이런 역할을 할 수가 있도록 확대해서, 사실 그분들한테 제가 어떤 포상을 하는 게 아니고 연말에 제가 표창을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올해부터 준비해서 내년에 확산 확대해서 할 예정입니다
 
공- 네 그렇군요. 앞으로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조- 일단은 정부에서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사망사고를 줄이는 거죠. 그리고 자동차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것. 이것은 어떤 경찰, 지자체, 공단 이게 아니라 “국민들이 참여한다” 이런 트라이앵글을 만들어서 내년에는 우리가 목표하는 것을 더 줄일 수 있도록 또 지금도 합니다마는 올해도 11월 10일 라스트 스폿 최선을 다해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최소)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공- 본부장님 덕분에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에 대해서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제 마지막 질문만 드릴게요. 지금 영상을 보고 계신 분들께서 시민감시단에 가입하고 싶다, 관심이 있다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요,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조- 간단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에 전화하셔서 접수하시면 바로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접수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는 본인이 불법행위를 한다는 사실조차 잊은 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주의로 인한 운전은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블랙박스 시민감시단의 감시를 통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은 언제, 어디서든 적발될 수 있음을 자각하고, 우리 일상에 뿌리박혀있는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나부터 지켜야지’로 바뀌어나가길 기대해봅니다. 교통뉴스 공희연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