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쿠페 & 카브리올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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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쿠페 & 카브리올레’ 출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20.12.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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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기반 2도어 모델 2종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 & 카브리올레가 출시됐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쿠페 & 카브리올레가 출시됐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지난 10월 13일 출시된 더 뉴 E-클래스의 쿠페모델이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일, 4인승 쿠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쿠페’, 고성능 AMG 쿠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53 4MATIC+ 쿠페’를 비롯한 쿠페 2종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450 4MATIC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디지털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다이내믹해진 실내외 디자인과 함께 48볼트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Q 부스트가 탑재됐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에 적용되는 직렬 6기통 3리터 터보엔진은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발휘하며, 가속할 때 EQ 부스트 시스템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더한다. 여기에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10세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더 뉴 E 450 4MATIC 쿠페는 AMG 라인 패키지가 적용돼 스포티해진 외관과 20인치 휠, 새롭게 디자인된 LED 테일램프 등을 갖췄다.

실내는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스크린을 갖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최신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실제 주행 시 가상의 주행라인을 함께 보여주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가 기본 적용됐다.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실내.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신 MBUX와 능동적인 반자율 주행이 가능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360도 카메라를 포함한 파크트로닉 등이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운전을 돕는다. 특히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기능은 내비게이션 맵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차로나 곡선구간에서 스스로 속도를 줄여준다.

반자율주행 기능을 켜고 스티어링휠에 손을 장시간 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감지기능은 운전자 손의 정전기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적용돼 물리적인 추 등을 달아 시스템을 속이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준다. 국내 법규상 15초 동안 스티어링휠을 잡지 않으면 경고를 내도록 돼있다.

편의장비로는 차량 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에어 퀄리티 패키지,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파워클로징, 파노라믹 선루프,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을 갖췄다.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The new AMG E 53 4MATIC+ Coupé)는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파워트레인은 3리터 직렬 6기통 터보엔진의 출력이 435마력, 53kg.m로 강해지며, 22마력의 EQ 부스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변속기는 토크컨버터 대신 습식 듀얼클러치를 장착한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유닛이 탑재됐다.

AMG 모델에는 승차감을 주행여건에 따라 정교하게 컨트롤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함께 탑재돼 더 빨라진 차체를 안정적으로 주행하도록 한다.

이밖에 앞좌석 멀티컨투어 시트, AMG 퍼포먼스 가변 배기 시스템, AMG 트랙 페이스(AMG TRACK PACE) 기능 등 AMG 전용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에어캡®(AIRCAP®)과 에어스카프®(AIRSCARF®) 기술이 적용돼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쾌적하고 안락한 오픈탑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지붕을 내리고 달려도 안락한 실내공간을 유지하는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지붕을 내리고 달려도 안락한 실내공간을 유지하는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에어캡®은 지붕을 열고 주행할 때 바람이 들이치는 것을 막아주고 차량 내 따뜻한 공기를 유지시켜 추운 날씨에도 안락함과 쾌적함을 유지해주며, 에어스카프®는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머리 및 목 주변을 따뜻한 공기로 감싸준다.

또한, 클래식한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탑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소음과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고속 주행 시에도 운전자가 동승자와 편안하게 대화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더 뉴 E 450 4MATIC 쿠페 및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 더 뉴 E 450 4MATIC 카브리올레의 가격은 각각 100,600,000원, 115,400,000원, 106,60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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