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장착 김재현 선수 CJ슈퍼레이스 최종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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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착 김재현 선수 CJ슈퍼레이스 최종전 우승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1.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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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가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시즌 2승 달성
코로나로 일정 늦춰졌지만 무사히 마무리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 선수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 최종전인 8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CJ슈퍼레이스 8라운드에서 김재현 선수는 예선 1위를 달성, 폴 포지션으로 출발해 결승 경기 내내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시즌 2승의 쾌거다.

올해 CJ슈퍼레이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무관중 경기가 열렸고 전체 일정이 늦춰져 겨울까지 경기가 이어지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탈없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총 8라운드 중 4개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보유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의 김종겸 선수는 이번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100점을 기록하며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F3 독일 챔피언십과 GP2 시리즈 등 해외 무대를 거쳐 국내로 복귀한 같은 팀의 최명길 선수는 첫 시즌임에도 드라이버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10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팀·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은 팀 챔피언십 누적 포인트 2위를 기록하며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내년 시즌은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8개 라운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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