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된 폭스바겐 제타 고객 인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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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된 폭스바겐 제타 고객 인도 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1.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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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대 론칭 에디션 2,650대 출고 개시
2,650대가 완판된 7세대 제타의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2,650대가 완판된 7세대 제타의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 사진=폭스바겐 코리아

지난 10월 15일 국내 첫 선을 보이며 착한 가격으로 수입 세단의 대중화를 알린 7세대 신형 제타의 론칭 에디션 2,650대가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했다.

7세대 제타는 전세대보다 대폭 낮아진 가격대에 높은 상품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론칭 에디션은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2,300만원 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완판됐다.

7세대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 기반의 완전히 새로운 차체 구조와 더욱 풍부해진 사양, 넓어진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 1,400-3,5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되어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공영주차장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전 트림에 적용되는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은 시내 주행과 장거리 주행을 돕고,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선 변경 시 사각 지대에 차량이 있을 경우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해준다.

또한 전 라인업에 적용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을 통해 전방 충돌에 대한 사고를 미리 예방하거나 사고 시 피해를 줄여주며,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은 후진 시 능동적으로 접촉사고를 예방해준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 사양인 앞 좌석 통풍시트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으며,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뒷좌석에도 열선 시트를 적용하는 등 국산 브랜드 편의사양과 동등한 수준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제타는 동급 최강의 상품성과 제품력, 그리고 경제성까지 모두 갖춘,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끌 전략 모델로 발표 직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론칭 에디션 2,650대에 대한 사전 예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향후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2021년식 제타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는 2021년 모델이 가격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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