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서식지 토종가재를 찾아서
한반도에서는 Cambaroides similis (Koelbel)와 만주가재 C. dauricus (Pallas) 2종이 서식하며 만주가재의 경우 함경남북도와 평안남북도 및 만주지역에서 분포하고 있으며 남한 지역에서는 1 종만의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에 걸쳐 서식이 확인되며 서식지 대부분이 계곡의 최상류 및 일부 지류로
한정되어 발견이 되고 있으나 이마저도 현저하게 감소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서식하는 가재 집단의 감소에 대한 과학적 분석 및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과도한 지하수 개발 및 기후변화 그리고 서식지의 토양과 수량의 변화 등 다양한 원인 분석의 접근이 앞으로 필요할 것입니다.
PS. 한국산 가재 Cambaroides similis (Koelbel) 서식이 확인되고 있는
대부분의 서식지가 점차 한정됨에 따라 집단의 고립으로 인해 유전자 다양성을 감소시켜 개체군 감소의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가재 개체군 감소가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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