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20 R&D 테크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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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2020 R&D 테크데이' 개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1.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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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비어만, “협력사 경쟁력 강화 도울 것”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협력사 신기술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기아차
알버트 비어만 사장이 협력사 신기술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가 매년 치르는 R&D 테크데이가 11일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규모를 줄여 진행된 올해 ‘2020 R&D 테크데이’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29개 협력업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0 R&D 테크데이' 행사는 지난해 뛰어난 연구개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우수 신기술 사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

현대·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데도 함께 노력한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현대·기아자동차는 더 나은 내일을 함께 하기 위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우수 신기술, 내구품질개선상, VE(Value Evaluation, 원가개선)혁신상 등 3개 부문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공로가 큰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수상을 진행했다.

우수 신기술 부문에는 대상에 '대동도어'가, 우수상에는 '경신', '두원공조', '센트랄'이 수상했고, 내구품질개선상에는 최우수상에 '대철', 우수상에 '대한솔루션'이 선정됐으며, VE혁신상에는 최우수상에 '에스엘', 우수상에 '한국단자'가 선정되었다.

수상과 더불어 이날 현장에서는 우수 신기술 부문을 수상한 협력사들의 기술 개발 우수 사례 발표와 성과물 전시 등이 진행됐으며,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성과물을 둘러보며 관심을 보였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가 1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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