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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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 11일 개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11.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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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앤시스코리아 개최
자율주행 개발 전문가 목소리...“업계 최대의 교류의 장”
자율주행기술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다. 교통뉴스 자료사진
자율주행기술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다. 교통뉴스 자료사진

‘한국 자율주행 개발자 포럼(KADF 2020: 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 2020)이 11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앤시스코리아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자율주행 관련 개발자들에게 들어보는 기술 트렌드와 활용 사례’를 주제로 다루면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차세대융합기술원 주영창 원장을 비롯해 현대차-앱티브 합자법인 모셔널 김준성 팀장,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소장, 앤시스코리아 산딥 소바니(Sandeep Sovani),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본부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정단 본부장,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손웅비 박사 등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미래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 및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인증절차, 자율주행 툴 체인 개발 프로세스 활용 사례, 자율주행 가상시나리오 검증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율주행차법 시행 및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등 정부의 적극적인 자율주행 산업 발전 기조에 발맞추어 정부기관의 연구 현황과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에서는 어떤 분야를 세부적으로 연구하고 실제 활용하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는 업계 최대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까지 세미나 사전 등록 접수 결과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교, 연구소 등 1천여 명을 훌쩍 넘는 인원이 신청을 완료해 이번 포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자율주행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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